Lee AJIN's

FOOD RECI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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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입 베어 문 딸랭이 오~하는 탄성을 내었으며 요거 혀 끝이 아리한게 중독성이 있다. 자꾸만 자꾸만 손이 간다. 세상에 참 많은 종류의 음식이 있지만 가끔은 남들이 만들지 않는 ...
2019년 December 30일
부엌 살림에 꼭 있어야 하지만 국물 내기 외에는 용도가 별로 없는 것이 다시마가 아닌가 싶다. 다른 국물 내기 용 재료들처럼 마냥 우릴 수도 없다. 오래 두면 텁텁해 지는 그 맛 ...
2019년 December 23일
대학생 시절에 들었던 연합 서클의 SNS 그룹이 있는데 얼마 전 한 후배가 올린 글에 떡국이 성인병과 더불어 여러 질병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학자들 사이에서 발표 되었다는 ...
2019년 December 16일
새해를 겨우 며칠 남겨 놓고 날이 계속 흐리다. 날이 뿌여니 눈이 오려나 했더니 이틀 내내 비가 내린다. 그렇게 새해가 될 때까지 비도 오고 눈도 오며 계속 축축하다. 해피 뉴 ...
2019년 December 9일
12월이 들어 서기가 무섭게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쌓이건 안 쌓이건 눈발이 날리며 시작하는 하루가 또 자연스러워 졌다. 여행은 언제나 새로운 활력을 주지만 12시가 땡 치면 ...
2019년 November 25일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어김없이 만드는 쿠키가 있다. 파삭한 느낌이 눈 과도 닮았고 그 달콤함은 크리스마스의 따스함과 닮았다. 그 가벼운 식감 때문에 한없이 먹힌다고 말 들 한다. ...
2019년 November 18일
벌써 겨울이 깊다. 자꾸 이불 속으로 소파 안쪽으로 깊숙이 파고 들고 싶어지는 계절이다. 시간의 속도가 느껴지지 않게 더디고 지루한 이 곳의 평화를 사랑하지만 한국에 한번 다녀 ...
2019년 November 11일
가해자: 두꺼운 일본 산 밥 공기.피해자: 새로 산 왕 깔끔 손잡이 볼.산 지 얼마 되지 않은 손잡이 볼.오늘 애기에게 볶음 밥을 만들어 그 그릇에 담아 주었는데…...가해자: ...
2019년 November 4일
지금은 돌아 가셨지만 엄마의 큰 오빠와 엄마는 28살 차이가 난다. 엄마의 새 언니와는 더 많이 차이가 난다. 내게는 외숙모가 되는 그 분은 150cm도 안 되는 키에 정말 작은 ...
2019년 October 28일
한국 동란 때 시작되었다는 컴패션 이라는 구호단체는 이미 한국을 철수해 다른 나라로 눈을 돌렸고 이제는 그 수혜자였던 한국이 원조를 줄 수 있는 부유함을 가졌다고 한다. 교회로 ...
2019년 October 21일
살짝 초록빛이 도는 톡 쏘는 와사비 쌈 무와 함께 노랗고 빨간 야채 넣어 꽃다발처럼 만들다 보니 나도 왠지 예술가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내가 고등학교 2학년이 막 되었을 때 ...
2019년 October 15일
누룽지.. 발랄함은 없지만 시크하면서도 평화로운 오늘 날씨와 무척 닮았다는 생각을 한다. 단단하고 까칠 하면서도 잘 부서지는 나를 닮았다는 생각을 한다. 밤 새 내리는 빗 소리에 ...
2019년 October 7일